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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 총리 "백신 접종 한 달 되는 3월 말, 4월 초 4차 유행 경고" / YTN

2021-03-04 11 Dailymotion

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정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코로나19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 두 분이 백신접종 이후에 사망하시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상반응 신속대응절차에 따라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최근 발표된 서울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백신접종은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접종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신 국민 한분한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을 잡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세계보건기구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접종에 따른 섣부른 방역 완화조치, 변이바이러스 확산 그리고 느슨해진 경각심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백신에만 의존하는 나라가 있다면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방역이 함께 이루어져야 코로나19 극복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과 세계 최초로 접종을 시작한 영국의 사례를 보면 접종 시작 한 달 후의 확진자 수가 각각 2.7배에서 5.5배까지 늘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3월 말 또는 4월 초에 4차 유행이 올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접종이 자칫 방심의 신호탄이 되어 4차 유행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적극적인 접종 참여와 함께 거리두기,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한 치킨집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40847071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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